코로나 때문에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오늘 간 식당에는 입구에 소독액(?) 같은데 나오는 것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나오는 액체가 뭔지 궁금했는데, 암튼 살균 관련 기기로 판단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소독액을 피부에 직접 뿌리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다른 제품은 자외선램프를 주사하는 방식입니다. 자외선 램프는 살균력은 뛰어나지만 눈이나 피부에 닿으면 인체에 해롭습니다.

그래서 뭔가 지능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피부는 보호하고, 살균은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아래 제품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한 워크스루(Walk through) 대인 살균 시스템입니다.

 


AI 기법을 적용하여 피부(?) 부위를 제외한 곳에 자외선을 주사하는 방식으로 방역을 하는 제품입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아래에 있는 신발 살균을 할 수 있게 자외선 시스템이 내장돼어 있다는 점인데요. 신발에 오염된 바이러스를 3초 안에 99.99%까지 살균해준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CDC)에서 신발 바닥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운반할 수 있어 신발 바닥 살균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고 하니, 제품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품 가격이 비쌀 것으로 보이니, 일반적인 곳은 설치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기장이라던가 공공 시설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장소에 설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 성능이 소개한 만큼 나온다면 방역에 상당히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본기사

http://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7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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